[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컴즈(066270)는 모바일 메신저 `네이트온` 출시에 따라 유선 메신저 네이트온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업그레이드에 따라 먼저 유선 네이트온의 쪽지 확인 방식이 다양해졌다. 기존 팝업 형식으로 쪽지를 보는 기능 외에도 대화 형식으로 쪽지를 볼 수 있는 방식이 추가됐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유선과 무선 상관없이 주고받은 내용이 하나의 대화창에 표시된다.
또한 네이트온톡과의 유무선 무료통화를 위해 네이트온폰에도 친구와 무료 통화 기능을 탑재했다. 유선 네이트온에서 통화를 원하는 친구를 선택해 우측 마우스를 클릭, `무료통화하기` 기능을 누르면 유선 또는 무선의 상대와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네이트온폰으로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하면 국내 통화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선 네이트온 쪽지에 파일을 첨부해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됐다. 쪽지에 첨부돼 전송된 파일은 네이트온톡에서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SK컴즈 커뮤니케이션 본부 안재호 본부장은 "3300만 회원들이 네이트온과 네이트온톡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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