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안산시 및 사단법인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경기도 안산시에 `KB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경기 용인시에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 만든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KB금융지주의 임영록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안산시민 등 160여명이 참여해 안산시 노적봉 공원 일대에 1만3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탄소중립의 숲`은 기업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나무를 심어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기 위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KB금융지주는 이번에 조성된 숲을 통해 연간 46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금융·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KB금융 `실적 모멘텀, 이제 정말 보여줘`
☞KB금융 `전방위 턴어라운드`..매수-메리츠
☞KB금융 `2분기 실적도 맑음`..매수-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