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3월 중순까지 약 한달 동안 BMW 520, 렉서스 ES350,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아우디 A6과 비교 시승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알페온 온라인 이벤트 홈페이지(http://event.gmalpheon.co.kr)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추첨 후 총 20명에 비교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은 알페온과 비교 시승을 원하는 차량, 시승 회차를 선택하면, 한국GM이 해당 회차의 1주일 전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알려준다. 당첨된 고객은 알페온과 선택 차량을 7일 동안 직접 타면서 비교 체험할 수 있다.
한국GM은 비교 시승 체험 후 한달 안에 알페온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 혜택과 올레(olleh)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아이패드 구입금 일부을 지원한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알페온과 세계 명차와의 비교 시승 행사가 알페온의 탁월한 디자인, 성능, 안전성, 정숙성 등을 일반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달 주력인 마티즈와 알페온 판매 감소로 1월 국내 시장(수입차 제외) 점유율이 2.3%p 하락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비교 시승이후 판매량이 늘어날 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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