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지르의 `Z는 르노의 전기차 프로젝트인 제로 이미션(ZE)에서 따왔으며, 24kW/h를 발휘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최고속도는 180km/h, 제로백(0에서 시속 100km까지 발휘하는 시간)은 5초 이내이며 한번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지르는 지난해 마쯔다에서 르노로 옮긴 로렌스 반 덴 액커(Laurens van den Acker) 총괄디자이너가 디자인했으며, 튜브형 철강 프레임이 적용돼 총 무게는 830kg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