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SK컴즈(066270)는 포털 네이트 시맨틱 검색을 책이나 만화,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맨틱 검색은 검색결과를 단어나 문장 의미별로 분류하고 항목별로 예상 답변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네이트가 지난 9월부터 도입해 분야별로 적용하고 있다.
네이트 책 시맨틱 검색은 도서 제목이나 작가 이름으로 책 정보를 검색하는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무소유`를 검색하면 책소개와 목차, 리뷰 등 도서정보와 작가 법정스님의 작품 리스트·약력·수상경력 등 정보가 나온다.
만화의 경우 만화제목이나 작가이름을 검색하면 만화 별점평이나 작가의 다른 만화, 같은 장르 최신작 등을 볼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완결·미완결 만화와 최근 3개월 내 업데이트된 최신작이 분류된다.
관심 있는 공연의 관람일시나 장소, 장르, 등급 등의 정보는 공연 시맨틱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최신 공연·최신뮤지컬·최신아동극 등 키워드로 검색해 해당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에 꼭 필요한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메신저 `네이트온` 스마트폰용 출시
☞SK컴즈 `일촌수락 필요없는` SNS 선봬

!["고맙다"...'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난 교사가 남편에 한 말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