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하이닉스(000660)가 2분기 양호한 성적에 이어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이 쏟아지면서 10%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 D램 공급부족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미 수율을 확보해 둔 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7일 오후 1시35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600원(9.79%) 오른 1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 때 1만80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박정욱 SK증권 애널리스트는 "DDR2 대비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DDR3 제품 비중이 연말까지 50%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DDR2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4분기에도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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