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이어가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한 `하우젠 2세대 버블 세탁기` 8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군에는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해 피부를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킨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세탁시 최대한 많은 버블을 발생시켜 속옷이나 아기 옷을 손상없이 세탁할 수 있다.
`살균통 세척` 기능을 적용해 전용세제 없이 세탁통의 곰팡이와 물때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전용세제를 구입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4단계로 진행되는 `청정 헹굼`, 7회까지 헹굼 횟수를 늘릴 수 있는 `헹굼 추가 기능`으로 헹굼 능력도 극대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26cm의 수납함을 세탁기와 일체형으로 제작해 수납함 별도 구입없이 허리를 숙이지 않고 세탁물을 꺼낼 수 있도록 했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하우젠 2세대 버블에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며 "세탁력은 물론 사용자의 시간·편의성·사용성까지 고려하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12kg·13kg 용량별로 4종씩 총 8종이며, 판매가는 105만~1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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