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지난해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정시율 99.0%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운항률은 99.6%.
진에어는 "기상이나 항공기 연결 지연 등 외부 요인 탓에 운항이 지연된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기체 결함이나 정비 문제로 인한 결항은 0%"라고 설명했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시율과 운항률로 초석을 다지겠다"며 "1~2개월 단기 통계가 아니라 6개월간의 중기적인 자료란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10일 김포~부산 노선을 KTX보다 저렴한 운임으로 취항해,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 관련기사 ◀
☞`발라드 황제` 신승훈, 대한항공 이미지송 작곡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좌석 5월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