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차인표 통장 나온다

백종훈 기자I 2007.11.22 13:14:29

기업銀, 차인표 사랑나눔예금 시판
예금평잔 0.1%만큼 은행이 기부금 출연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탤런트 차인표의 이름을 딴 예금이 나온다.

IBK 기업은행(024110)은 예금 평잔액의 0.1%만큼 기업은행이 사회복지기금을 출연하는 공익 예금상품 `IBK 차인표 사랑나눔예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평소 차인표씨가 자녀 입양과 이웃사랑에 모범을 보여 예금상품명으로 차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기업은행의 오랜 광고모델이며, 동시에 명예직원이기도 하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의 경우 자녀 셋 이상을 두거나, 급여이체를 신청하면 최고 0.6%포인트의 사랑나눔 우대금리를 제공, 최고 연 6.1%의 금리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과 차인표씨는 상품출시를 기념해 22일 오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 김치 5000㎏을 전달했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바른생활을 실천해온 차인표씨의 이미지를 살린 상품을 출시해 기쁘다"며 "많은 참여로 불우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의 이름을 딴 `강원래·김송의 사랑나눔통장`을 출시한 바 있다. 참고기사 ☞「가수 강원래 통장 나온다(7월4일 오전10시5분)」
 
▲ 탤런트 차인표(가운데)씨가 22일 `IBK 차인표 사랑나눔통장` 출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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