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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서구·은평구·마포구에는 침수경보가, 양천구와 마포구에는 침수예보가 내려졌으며 동부간선도로와 행주1교 하부, 증산교 하부도로 등이 통제됐다.
이후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며 강도가 약해지면서 서울지역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로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는 오전 8시를 기해 2단계 비상근무를 보강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다만 기상청은 19일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리고, 이날 낮과 19일 새벽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현재 증산교·행주1교 하부도로, 동부간선도로, 가람길 등 도로 4곳과 하천 29곳은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목감천 너부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서울시는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빗물펌프장 20곳도 부분 가동 중이다.
이번 호우로 소방당국은 배수 지원 89건, 시설 안전관리 27건, 수목 전도 4건 등 총 120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1만 3338곳을 점검하고 이 가운데 5031곳을 청소했으며 덮개 746개를 제거했다. 지하차도 배수로 108곳을 정비하고 포트홀 48곳을 보수했으며 자동차전용도로 집수정 445곳도 준설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 723곳과 공원 108곳, 공사장 5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고사목 제거와 가지치기 등 가로수 329주를 정비했다. 반지하주택 재해취약계층 925가구를 대상으로도 사전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추가 강수 가능성을 고려해 기상과 하천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현재 시와 자치구 공무원 등 324명이 상황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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