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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AI 가속기 중심 수요 견조…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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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5.18 07:40:4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인공지능(AI) 가속기 중심의 견조한 수요와 공격적인 증설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숫자보다 구조가 좋았던 분기”라며 “페타시스는 1단계 캐파 증설 효과 반영 시점과 핵심 고객사향 AI 가속기 중심 견조한 수요가 맞물리며 매출 2763억원, 영업이익률(OPM) 13.5%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의 높은 수요가 견조한 수주액과 수주잔고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고마진 제품 비중이 높은 고객사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매출 788억원, 영업이익률 21.7%를 기록했다”며 “VIPPO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설비 투자가 2분기 예정돼 있고 관련 물량은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전체 매출 내 고마진 스위치 및 가속기 비중 확대로 blended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고객사 샘플 내 다중적층 비중이 지난해 37%에서 올해 1분기 59%로 상승하며 제품 믹스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매출 내 다중적층 비중은 아직 10%대 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캐파 확대가 본격화되는 2027년부터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HDI 역시 주요 5개사를 대상으로 샘플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본격 양산은 2028년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다중적층 증설 로드맵이 추가 상향됐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고 연구원은 “다중적층 증설 로드맵은 지난 3월 대비 다시 공격적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올해 상반기 3Km², 하반기 8Km², 2027년 상반기 13Km², 2028년 상반기에는 15Km²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이 2027년 견조한 고객사 수요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예상 고객 수요는 확보 예정 캐파를 상회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는 추가 캐파 확대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을 제시했다. 고 연구원은 “견조한 수요 기반의 공격적 캐파 증설과 고마진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ASP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CCL 쇼티지 국면에서도 고객사와 가격 협상을 통해 원가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협상력까지 갖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연이어 이어지는 성장 스토리가 동사에 대한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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