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총액은 연초 149억원에서 1856억원으로 12.5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5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국면에서 수혜주를 적극 편입하며 레버리지 상품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테슬라, 코인베이스, 팔란티어 등 주요 트럼프 관련주 편입으로,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9.94%의 수익률을 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트럼프 관련주를 시의적절하게 편입 후 액티브한 비중조절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춘 운용으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