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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인도 디자이너 샤샹크 셰카르의 오프로드 차량 ‘폴스타 TRX’가 차지했다. 과장된 비율과 세련된 표면을 통해 폴스타의 섬세한 디자인 철학을 대담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 TRX는 핫 휠즈 토이카 시리즈로 나올 최초의 폴스타 모델이 될 전망이다. 다이캐스트는 오는 2025년 여름 출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학생과 프로 디자이너 지망생 모두가 자동차 디자인 비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 1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핫 휠즈와 협업해 참가자들의 창의력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후안-파블로 베르날 폴스타 내부 디자인 책임자는 “이번 주제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했는데,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대담한 디자인이 나왔다”며 “‘폴스타 TRX’ 모델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