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은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후속 아티스트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은데 따른 실적 우려가 배경이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5.8% 줄어든 1017억원, 영업익은 98.9% 감소한 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IP 세대 교체가 지연됨으로써 실적 빙하기가 도래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베이비몬스터의 흥행과 신규 IP 필요하다”며 “제작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잠재울 수 있는 행보가 필요한 시점”이라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