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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50’은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지난 2015년 7월 개발된 이래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 대표성, 유동성과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종목을 선정하고 지수를 산출한다.
지난 23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150 지수 정기변경을 통해 엠로를 포함한 17개 코스닥 상장사가 새롭게 지수에 편입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기변경 결과는 다음달 15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엠로는 지난 2021년 코스닥 상장 이후 지속적 연구개발(R&D)을 통해 AI SW와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지난 8월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에 이어 이번 코스닥 150에도 신규 편입되면서 지수를 추종하는 다양한 상장지수 펀드(인덱스 펀드)를 통한 패시브(passive)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 글로벌 통합 공급망관리(SCM)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차별화된 성장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