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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30명이 웹툰 훈련을 수료했으며 그중 12명이 외부 업체 위탁방식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병무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대상·우수상 등 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작품 활동으로 전문 직업인 수준의 실력 향상을 이뤘다”며 “자기성찰과 악습 교정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프로그램 효과를 모니터링한 후 대학, 민간기업 등 지역사회 참여자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 직업훈련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출소자의 안정된 근로와 직업 활동이 결국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밑바탕이 되므로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