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추석 연휴에 멕시코를 방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공식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월에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부탁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복권 이전부터 부산 엑스포 유치전을 각별하게 챙기고 있다.
이 부회장은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를 방문해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공테크는 전시업계 국내 1위 업체로, 1993년 대전엑스포,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2012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2 여수엑스포 등 주요 행사의 시공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