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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각각 73.69%(8847표),77.61%(4488표), 71.53%(1만342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용진 후보는 21.93%(2514표), 18.40%(1064표), 20.06%(2746표), 강훈식 후보는 4.38%(502표), 3.99%(231표), 4.41%(604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누적 득표율 역시 이 후보는 74.59%, 당권 레이스를 여유롭게 순항하고 있다. 박 후보는 20.70%, 당 후보는 4.71%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당 대표는 이재명)`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는 정청래 후보가 28.44%(4만3178표)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고민정(21.77%·3만3056표), 박찬대 (11.66%·1만7704표), 장경태(10.93%·16600표), 서영교(10.33%·1만5686표), 윤영찬 (8.05%·1만2214표), 고영인 (4.81%·7299표) 송갑석 (4.01%·6081표) 후보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