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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아직 의회 권력을 되찾으려면 2년이 남아 있어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지방 권력을 바꾸는 일”이라며 “견제를 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 선택이 대한민국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며 “시장을 선택하는 것은 시민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국회의원을 잘 뽑느냐 잘 뽑지 못하느냐에 따라 그 지역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바뀌는 만큼 유권자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