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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그룹, 북미공장 재가동 앞두고 코로나19 안전규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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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20.05.13 09:14:52

WHO, CDC 등 권고사항 연계해 가이드라인 만들어
전 직원 체온측정, 마스크·보호안경 착용 의무화
공용공간 소독 강화, 휴대용 연막소독기 배치

FCA 그룹 북미지역의 직원들이 생산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FCA그룹은 북미 공장 재가동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직원,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 규칙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권고사항과 연계된 이 강력한 안전 규칙은 ‘직장 복귀 가이드라인’의 일부로 4만7000명에 달하는 미국, 캐나다의 직원들에게 전달됐고, 멕시코의 직원들도 같은 가이드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FCA 그룹은 모든 직원과 방문자에 대해 체온 측정, 마스크와 보호안경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직원과 방문객들이 보고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생산이 중단된 기간 동안 FCA 그룹은 운영이 재개될 때를 대비하기 위해 방역 규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마련했다. 방역 규칙에는 △1600만 평이 넘는 생산시설의 바닥 청소 및 소독 △회전문, 화장실, 구내식당, 탈의실, 회의실 등 공용 공간의 소독 강화 △휴대용 연막소독기 135대, 손 소독기 2000여대, 표면 소독을 위한 세척용품 배치 △매일 자가 검사 실시 등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에는 △작업 시 근무자 간 1.8m 이상의 거리 유지 △칸막이 설치와 가상 회의 시행 △대규모 모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출근 시차제도 운영과 휴식 및 점심시간 연장 등이 포함된다.

FCA 그룹 마이크 맨리 CEO는 “우리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최우선적”이라며 “노조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글로벌 전문 지식과 모범 사례를 도출하여 직원들이 근무환경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게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FCA 그룹은 연방 정부와 국가기관이 발표하는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정보와 모든 생산시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에 따라 새로운 안전 규칙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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