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美시카고 가정용품박람회 12년 연속 참가

김정유 기자I 2019.03.05 09:16:44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 가정용품박람회에 방문한 참관객들이 ‘글라스락’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광글라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광글라스(005090)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 12년 연속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는 전 세계 43개국,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여명이 참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삼광글라스는 2008년부터 12년째 연속 참가했으며 올해도 주방용품관에 약 100㎡ 규모의 독립 부스를 설치, 자사의 대표 제품인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영유아용 유리식기 ‘글라스락 베이비’ 등 450여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강화처리공법인 ‘템퍼맥스’가 적용된 내열강화유리 글라스락의 견고함과 기술력을 부각시켰다. 전 세계적으로 유해물질 우려가 없는 유리소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글라스락의 주요 해외시장인 북미 지역 전시인만큼 글라스락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라인업을 강조,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서의 자신감과 신뢰를 굳건히 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유리소재에 대한 관심과 글라스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해외 전시에 적극 참여하고 매년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들과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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