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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코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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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18.08.31 09:27:24

데이터 모니터링 기반…호출, 경·정비 등 제공
실시간 출동 요원 정보 제공 등 애플리케이션 향상
충전 컨버터 효율화…충전시간 22분→13분 단축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의 전담 요원이 출동 후 전기차 충전을 진행하며 차량 점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전기차 방전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이용 고객들의 충·방전에 대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9월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을 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2016년 제주도에서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의 필요에 의해 신청이 오면 찾아가던 서비스에서 미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능동형 서비스로 진화했다.

먼저, 전기차의 운행 데이터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 호출 기능을 강화했으며 충전 대기 시간 동안 고객을 위한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의 현재 주행 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출동 후 충전을 진행하는 동안 블루링크에 누적된 차량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충전, 보조배터리 충전 등 차량 점검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마이카스토리, 블루링크)의 기능을 전면 개선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서비스 접수 시 출동 차량의 위치와 도착 예상 시간만 제공됐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실시간 출동 정보 및 차량 번호, 출동 요원 연락처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인근 출동 차량의 위치와 주변의 전기차 충전소 및 충전 가능 여부 정보까지 지원해 고객에게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 운영되는 충전 차량도 기존에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수요를 분석해 최적화된 위치에 재배치했으며 충전 차량도 코나 일렉트릭 40대를 추가 투입했다.

아울러 충전 컨버터의 효율화로 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기존 22분에서 13분으로 단축해 고객의 기다리는 시간까지 최소화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의 확대 개편을 통해 단순한 충전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사만의 전기차 특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 고객이 전기차의 현재 주행 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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