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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도시바 인수, 최선 다하겠다"

경계영 기자I 2017.09.18 09:46:00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18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부회장)는 18일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자회사 인수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박성욱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도시바 측은 오는 20일 메모리반도체 자회사를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인 베인캐피털에 매각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키로 하고 이사회 소집 등 관련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회장은 20일 본계약 체결과 관련해 “아직 딜(deal) 진행 중이어서 정확히 말하긴 어렵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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