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활용해 매장을 새롭게 구성하고 온·오프라인 통합형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 측은 “보통 10~20일 단위로 새로운 기획행사를 열어 고객 유치에 나서는 백화점 업계에서 한 가지 테마를 활용한 기획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월리’가 ‘일상 속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가’라는 주제로 창조된 캐릭터인 점을 착안했다.
우선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 전면에 5~10m 규모의 초대형 ‘월리’ 광고판을 설치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과 빨강, 노랑, 파랑 등 밝고 화려한 원색을 적용해 꾸몄다.
또 고객에게 발송하는 90여만권의 행사 안내문(DM) 전체를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표지와 별도 서체, 색칠이 가능한 컬러링북으로 제작했다. 월리를 주제로 한 담요, 우산, 풍선 등을 2만여 개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온·오프라인 통합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각 점포별로 월리 캐릭터를 찾아 사진촬영을 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모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백화점 내 설치된 5개의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 스탬프를 모아온 고객 에게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 메모지 등 사은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 관련기사 ◀
☞[포토]현대百, 해외패션 대전 실시
☞[주간추천주]SK증권
☞[포토]"밸런타인데이엔 매그놀리아 컵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