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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정부 비축 건오징어를 반값에 팝니다"

임현영 기자I 2015.08.04 10:22:44

5마리 9700원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정부비축 건(乾)오징어’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비축 수산물이란 정부가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제철에 미리 사두는 수산물을 말한다. 비축해둔 물량은 명절 등의 요인으로 가격이 오르면 방출해 물가 안정을 돕는다. 업체 측은 이번 여름 휴가철 건오징어 수요가 늘어 비축물량을 방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시세의 반값인 5마리(300g)당 9700원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건해산물 행사를 진행해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어깨동무 건오징어(420g/6마리)’를 1만1900원에, ‘참진미 오징어(300g/1봉)’를 6500원에, ‘쥐치포 전품목 할인’도 진행해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도 정상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김도율 롯데마트 건해산물 상품기획자)는 “명절이나 제철에 수요가 높은 다른 수산물과는 달리 건오징어는 여름 휴가철이 성수기다”며, “정부비축 건오징어를 비롯해 다양한 건해산물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물가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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