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시장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키움증권(039490)의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키움증권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2.96% 오른 6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부문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이 높은 키움증권이 시장거래량 확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온라인 주식시장 점유율은 28.3%이며 모바일 시장 점유율 또한 29.0%로 독보적”이라며 “올해 중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행돼 개인거래가 증가하면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003530)과 동부증권(016610)도 각각 1.99%, 1.95% 오르는 등 증권업계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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