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항암수첩’은 단순히 의학 정보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그림을 이용해 복잡하고 어려운 항암치료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앱은 증상관리를 비롯 ▲나의항암수첩 ▲항암제 정보 ▲자주하는 질문 ▲병원에 연락해야 할 위험한 징후 ▲암 극복 체험수기 ▲편의시설 ▲암센터 교육일정 등 8개 메뉴로 구성됐다.
류백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항암치료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해지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그 원인과 대처방법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앱이 환자의 항암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치료 효과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의 항암수첩’은 애플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폰 전용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추후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