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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차, 이런 중고車 인기만점

김민정 기자I 2013.01.04 15:02:35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새롭게 시작되는 2013년, 생애 첫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처음 장만하는 자동차인 만큼 가격대나 예산, 용도에 따라 차종을 신중하게 골라야 차량 구입 후 만족도가 높다.

이에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새해에 엔트리카 구입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해 가장 적합한 중고차들을 소개했다.

◆ 무난하고 잔존가치도 높은 아반떼

아반떼는 지난 8월 현대모비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이 엔트리카로 구입하고 싶은 차량’ 1위에 선정되는 등 20~30대 소비자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다.

현재 아반떼 중고차는 2008년~2010년식 아반떼 HD 모델 기준 평균 700만원~1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아반떼 HD 중고차는 아반떼 MD 출시 이후 구형 모델이 되면서 시세하락폭이 더욱 커진데다 연식변경으로 인한 감가까지 더해져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 2013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경제성, 실용성 최고! 마티즈, 올뉴모닝 등 경차

중고차 소비자들이 엔트리카 구입시 가장 선호하는 가격대는 500만~1000만원선이다.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경차 중고차라면 구입비용은 물론 유지비까지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현재 올뉴모닝 중고차는 올뉴모닝 디럭스 모델 기준 890만~103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쉐보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중고차는 그루브 모델 기준 730만~900만원선이다.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사진=이데일리 DB]
◆ 색다른 매력의 해치백! 수입중고차, 폭스바겐 골프

국산차종보다 더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차량을 원한다면, 수입 준중형 중고차로 눈을 돌려보자. 시세 감가가 높은 수입중고차의 특성상 중고차로 구입시 더욱 경제적이다.

폭스바겐 골프 중고차는 현재 폭스바겐 골프 2.0 TDI 중고자동차가 2060만~275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 폭스바겐 ‘7세대 골프’ [사진=폭스바겐]
◆ 활용도 높은 SUV, 엔트리카로 만점

사계절 전천후 차량인 SUV의 인기도 신차, 중고차 시장을 막론하고 날로 높아지고 있다.

SUV 차량의 인기 요인은 높은 활용도 외에도 연비와 디젤 엔진의 파워를 들 수 있다. 이는 엔트리카로써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실제 2000cc인 쏘렌토 R의 연비는 12~15.0km/l(디젤엔진 기준)로 가솔린을 사용하는 아반떼와 비슷한 수준이다.

SUV 중고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싼타페는 싼타페 DM 2.0 2WD 프리미엄 차량기준 2830만~3300만원 선이다.

▲ 2013 싼타페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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