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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조태현 기자I 2011.10.04 11:18:42

59~85㎡ 1250가구 조성
일반분양은 369가구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SK(003600)건설이 2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SK건설은 도급액 1898억원 규모의 서울 신림동 강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만6942m²의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35층 11개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59.9m² 920가구와 84.9m² 330가구 등 총 1250가구로 구성된다. 조합분양과 임대 가구를 제외한 일반 분양은 369가구다.

착공은 2013년 4월이며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가깝고 신안산선도 계통 예정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2팀장은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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