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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ED로 휴대폰 상태 보세요"

조태현 기자I 2009.09.08 11:36:21

LED 컬러라이팅 효과 적용 `애니톨 잇*스타일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LED로 휴대전화의 상태를 표시해주는 슬림 디자인 폴더폰 `애니콜 잇*스타일(SCH-W86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제품 전면 상단에 위치한 LED가 파랑, 빨강 등 6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컬러라이팅(Color Lighting)` 효과가 적용됐다.

색의 변화로 배터리 부족, 스케줄 알람 등 주요 사항을 표시하며, 전화번호부에 색상을 지정해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외관과 키패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했으며, 디스플레이는 2.2인치 LCD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 번호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2G 사용자를 위해 11.4mm 두께의 슬라이드폰 `슬림 스타일(SCH-S540)`도 함께 출시했다.

이는 `미니스커트` 시리즈와 국내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효리폰`의 디자인을 조화시킨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출시되는 두 제품은 세련된 스타일의 제품을 기다리던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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