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4일 국내 17개 유동성공급자를 대상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 CS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006800)이 80점 이상 점수를 받아 A등급을 차지했다.
CS증권과 대우증권은 3분기 연속 A등급을 받았고, 대우증권은 지난 3분기 B등급에서 이번 A등급으로 상향조정됐다.
UBS와 씨티그룹은 총점으로는 A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했으나 각각 2종목과 1종목이 일평균 위반시간 기준에 해당해 최하위등급을 받았다.
평가항목 중 차이가 컸던 부문은 유동성공급의 유리성평가와 유동성평가.
대우, CS는 유동성 공급기간동안 모든 가격그룹에 평균 10%미만의 매도·매수 호가폭을 투자자에게 제공했다. 이에 비해 동양종금증권(003470)과 신영증권(001720) 등 하위사들은 위험회피 목적 또는 시스템 문제로 의무 제외시간에는 호가폭을 40% 이상 확대해 제시했다.
또 개별종목ELW의 경우 대우, CS가 평균 2만증권 이상 제시했으나 NH투자증권(016420) 골드만, 미래에셋증권(037620)은 4000증권 미만을 제시했다. 지수ELW는 우리의 평균호가수량이 8만증권을 웃도는데 비해 골드만 동양종금은 2000증권 미만을 제시해 더욱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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