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12월 결산 코스닥상장사 95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기부금은 지난해 총 687억원(1사당 평균 7216만원)으로 전년도 570억원보다 20.5% 증가했다.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했다. 기부금 총액이 3년 연속 10억원 이상인 회사는 경동제약, 서희건설, 씨제이홈쇼핑, NHN, 지에스홈쇼핑, 파라다이스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회사별 사내복지 출연금을 제외한 기부금 총액은 NHN(035420)이 4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파라다이스(034230) 씨제이홈쇼핑(035760)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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