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한기자] UBS증권은 30일 "주식시장은 삼성전자(005930)의 브랜드력과 국제표준 영향력, 새로운 성장시장진입 능력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UBS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를 종전 16.5%에서 17%로 상향 조정하고,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종전 72만5000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UBS증권은 "올 2분기까지는 반도체 수요증가에 가속도가 붙지는 않겠지만, 메모리반도체의 사이클상 위험 대부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설비투자를 위한 자본지출 감소는 올 2분기부터 업황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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