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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83.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9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홍 연구원은 “1분기 수출·납품한 원소재와 특수합금 물량 확대 영향으로 별도 기준 우주항공 특수합금 매출은 32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본업 마진 훼손보다는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관련 자문수수료와 임직원 주식보상, 우주항공 인력 확충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문수수료는 38억원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 성격”이라며 “순이익 증가는 전환사채(CB) 콜옵션 공정가치 상승에 따른 약 60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평가이익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말 수주잔고는 1390억원으로 분기 매출액의 약 3배 수준”이라며 “과거 테스트 성격의 발주에서 최근에는 반복 생산을 전제로 한 양산용 발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페이스X 관련 공급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 3월 스페이스X와 체결한 안전재고 관련 부속 합의는 주요 소재 스펙 안정화와 양산 대응 체계 구축을 시사한다”며 “스타십 양산 체제 돌입에 따라 공급망 통합관리 역량을 보유한 스피어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외형 성장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부터 니켈 7200톤 수급이 시작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양산 발주 확대와 원소재 조달 안정성 강화에 따른 본질적 실적 개선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