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4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기업 코인베이스(COIN)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 지지 발언에 힘입어 장 내내 15% 안팎의 가파른 급등세를 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행권에 미국 국민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암호화폐 업계와 좋은 거래를 맺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투심을 자극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73000달러 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14.57% 급등하며 208.93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모더나(MRNA)는 코로나19 백신 특허 분쟁 합의 소식을 전하며 장 내내 폭발적인 오름폭을 키웠다.
회사는 아비투스바이오파마 및 제네반트사이언스와 이어지던 법적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최대 22억50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오랜 기간 주가를 짓누르던 대규모 소송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안도감이 거센 매수세로 이어지며 투심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일대비 16.05% 급등한 57.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기업 깃랩(GTLB)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향후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장 내내 뚜렷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회사가 제시한 2027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0억9900만~11억1800만달러 사이로 시장전망치 11억2000만달러를 명확하게 하회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0.76달러에서 0.80달러 수준에 그치며 시장예상치인 1.05달러에 크게 미달해 투자자들의 대규모 실망 매물을 불렀다.
이날 깃랩 주가는 전일대비 6.18% 급락하며 25.05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