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는 코코아 가격 상승 부담을 흡수하기 위해 작년 6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내수 시장에서 초콜릿류 제품 가격을 9.5% 인상했다”며 “유통 업체 재고 고려 시 가격 인상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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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버터 대체 유지의 수요 증가와 코코아 가격 상승에 따른 초콜릿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톤당 1만 3000달러에서 연초 6000달러 후반대까지 하락했던 코코아는 최근 다시 톤당 1만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뭄으로 인한 서아프리카지역 코코아 품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강 연구원은 CSSV(Cocoa Swollen Shoot Virus)가 코코아 공급 부족에 대한 문제를 장기화시켰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코코아 공급 문제가 개선될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다만 코코아 원가 부담과 별개로 인도 건·빙과 법인의 실적 성장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빙과 법인의 푸네 빙과 공장은 올해 초 가동을 시작했으며 생산 안정화 시기를 거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건과 법인의 빼빼로 첫 해외 생산 라인과 초코파이 증설 라인 또한 차질 없이 생산을 준비 중이다. 인도 건·빙과 법인의 합산 매출액이 오는 2027년까지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하리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기에 법인에서도 가격 인상을 진행했거나 계획 중인 만큼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며 “앞으로 가격 인상 효과 반영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인도 건·빙과 법인의 실적 성장이 가시화된다면 주가는 반등할 것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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