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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신라스테이는 주변 풍경이나 인물을 토대로 새로운 회화적 시도를 시작한, 추상적이며 거친 붓터치가 특징인 김동진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에는 관객이 작품의 일부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라스테이 구로에 마련된 작가의 작업실을 둘러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도 진행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평소 경험하기 힘든 작가들의 작업실에 고객들이 들어가 작업 현장과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작가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실제로 살펴보고 작품을 완성하는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작가 3인의 작업실을 둘러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는 오는 5월 18일과 6월 1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앞서 두 번의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에는 다양한 재료적 접근을 시도하는 임수진 작가가 목판화를 매체로 일상에서 삶의 균형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라이브 페인팅으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5월 4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비 바닥에 아크릴 물감을 뿌려 고객들과 함께 그림을 완성하는 이지영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아트 플랫폼 아티스티와 협업을 통해 유망한 작가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지원하고, 일상에 지친 고객에게는 문화 체험을 위한 아트 프로젝트를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각기 다른 개성과 회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김동진, 이지영, 임수진 작가 3인이 참여했다. 레지던시 종료 후에는 최종 1인을 선정해 단독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티스티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외 작가 1000여 명, 미술작품 3만여 점 이상이 등록되어 있다. 온라인 판매뿐 아니라 전시, 레지던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