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R란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다.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SOFR금리가 매일 복리로 누적되는 ETF로, 전세계 기축통화인 미국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5%대 무위험 금리를 수취할 수 있다. Solactive사의 ‘Solactive SOFR Daily Total Return Index(원화환산)’를 비교 지수로 추종하며 총 보수는 연 0.09%이다.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1영업일의 초단기 금리를 복리로 쌓아가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매우 낮고 수익구조가 안정적이다. 투자자는 투자금액·기간 제한 없이 하루만 보유해도 SOFR 금리 수준의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미국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ETF를 달러 파킹용으로 활용하면 달러 투자는 물론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또한 일반적인 달러 투자 상품인 달러선물ETF 대비 보수가 저렴하고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최대 70%까지 투자 가능해 장기적인 달러 투자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기관 투자자는 보유 중인 달러로 설정·환매할 수 있어 달러 유동성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환전 수수료가 들지 않고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환매 시 2영업일 후 원금과 수익금을 달러로 받을 수 있어 자산 유동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 인상 결정으로 한미 금리 차가 1.75%로 벌어졌고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달러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기축통화인 달러에 투자함과 동시에 상승한 미국 기준 금리 수준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