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공해상에서 이뤄지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이 참가한다.
훈련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해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을 생성, 탐지·추적·정보공유 등 대응 절차를 숙달한다.
김기영 율곡이이함장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해군의 탄도미사일 대응능력과 태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실전적 훈련을 통해 작전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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