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들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2 K-기업 ESG백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백서는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주요 기업의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모범사례 및 ESG 경영전략 등의 내용을 담았다.
주요 환경 이슈에는 탄소 배출량 감축 등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환경 투자 사항이, 사회 이슈에는 산업·안전 관리, 공급망 ESG 관리 등이, 지배구조 이슈에서는 ESG와 연계한 리스크 관리와 ESG 경영 전략 등이 담겼다.
|
다만 최근 2년간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이 소폭 감소 후 증가세를 보인 것에 대해선 코로나19 상황 완화와 확장 재정 기조의 유지 등에 따른 기업 생산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환경과 안전에 대한 투자 규모는 2021년 약 5조4400억원으로, 전년(2020년 약 2조9000억원) 대비 약 87.6% 증가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의 본격적인 움직임도 보였다. 기업들은 △NDC 2030 달성전략 수립 △탄소배출량 감축 경영 △생물다양성 보전 △순환경제 활성화 등의 활동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2030년을 중간목표로 해 중단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기술을, 중장기적으로는 수소를 기반으로 한 HyREX-전기로를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친환경 매장 운영을 통해 환경영향을 저감하고 있다. ㈜한화는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플랜트 등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시공ㆍ운영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한편 기업들은 ESG를 사내 리스크 관리와도 연계해 기회요인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했다. 포스코건설은 자체적으로 친환경ㆍ친사회 사업을 분류하는 ‘P-Taxonomy’를 수립해 사업 수주 단계에서부터 수행 전반에 대한 ESG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검토,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