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페이’는 KG이니시스의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 더블유페이(WPAY)를 활용한 서비스로 최초 카드 등록 후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더블유페이의 강점인 가맹점 맞춤형 기능을 살려 전자랜드의 홈페이지 이미지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도록 개발됐다.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 가전 양판점으로, 온라인몰에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선한과일’을 선보이는 등 신사업을 확대하며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고객 경험 및 결제 편의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자랜드 페이’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더블유페이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는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해 쇼핑몰의 신규 고객 유치 및 충성 고객 확보에 도움을 준다”며 “실제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가맹점들의 결제전환율과 재구매율 상승 추이가 확인돼,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내걸고 자체 페이를 도입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KG이니시스는 맞춤형 간편결제 솔루션 더블유페이를 통해 ‘GS페이’, ‘인터파크페이’ 등 6년간 100여 개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 가맹점에 제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결제구조가 특이해 간편결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라도 당사가 축적한 결제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획일화된 결제서비스가 아닌, 해당 기업만을 위한 단 하나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