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尹, 프랑스 대사 접견…“연임 성공한 마크롱 대통령 축하”(상보)

박태진 기자I 2022.04.27 09:36:20

문화·예술·체육계와 오찬…감사의 인사 전해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만나 한미 경제안보 강조
“세계경제포럼 회장 만나 4차 산업혁명 논의”

[이데일리 박태진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오전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하고, 오후에는 세계경제포럼 회장을 만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논의한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배현진 대변인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한다”면서 “지난 24일 프랑스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경제협력의 다각화 등 두 나라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은 국민통합위원회 주최로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을 오찬 간담회에 초청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오후에는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접견한다.

배 대변인은 “한미 간의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세계적인 싱크탱크로 발전한 헤리티지재단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는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만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경제 특권 국가를 만들겠다고 선언을 해 온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환을 최초로 주장한 WEF의 깊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