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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의 주역이 바로 윤석열 중수2과장인 것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윤 후보가 대장동 사업을 두고) `3억5000만원을 갖고 1조 단위의 돈을 얻었다`고 대장동 게이트라고 얘기하는데 (윤 후보는) 투자금과 자본금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검찰총장까지 한 분이 투자금과 자본금을 구분하지 못해 수사를 어떻게 해왔는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 무능`은 알겠는데 `검사도 무능`한 것이 확인된 것 같다”며 “1800억원 초기 투자금과 관련한 부실수사의 주범이 윤 후보라는 사실이 보도에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른바 녹취록에 드러난 `그분`에 대한 날 선 비판도 이어졌다.
송 대표는 “어제 참다못한 이 후보가 김만배씨 녹취록에 계속 윤석열이란 이름이 4~5번 나온다며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는다`라는 발언에 대해 질문하니 (윤 후보가) `무슨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갖고 그럽니까`라고 반론했다”며 “그럼 윤 후보에게 묻겠다. `그분`이 이 후보라고 추측해 `이재명 게이트`라고 외쳤던 근거는 무엇인가. 정말 자기 필요할 때는 갖다 쓰는 `윤로남불`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김만배 녹취록에 등장하는 이름은 윤석열 석 자인데 김만배씨와 정영학씨가 이 후보의 측근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가 하면 입증도 되지 않는 `이재명 게이트`를 운운했다”며 “이는 말도 안 되는 얘기이며 전날 TV 토론장을 마타토어·흑색선전장으로 만드는 질 떨어지는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날 윤 후보가 TV토론에서 발언을 두고 “윤 후보의 경제관은 코로나 대전환 시기에 대한민국을 맡기기에 불안함을 넘어 위험한 수준”이라며 “`과거로 후퇴하느냐` `미래로 나아 가느냐`라는 중대기점에 놓인 만큼 대한민국에 필요한 경제 대통령이 누구일지 국민께서 정확히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