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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등 겨냥…"역선택 운운은 경선판 깨는 이적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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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1.08.31 10:08:01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가 최근 자신의 호남 지지율 상승에 대해 “역선택이 아니다”며 역선택 방지조항을 요구하는 경쟁 후보들을 비판했다.
사진=뉴시스
홍 후보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 후보는 “참 어이가 없는 논쟁이다. 호남에서 지지가 올라 간다고 역선택 운운 한다면 그간 당이 한 호남 동행 운운은 전부 거짓된 행동이었느냐”며 호남 지지를 위해 당 차원 활동까지 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호남 공약도 세우고 호남의 저희당 거부정서를 후보 개인에 대한 호감도로 바꾸면서 지지율이 올라가니 이젠 역선택 운운하며 경선 여론조사에서 호남을 제외 하자고 하는 못된 사람들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경선 투표에서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는 개방 경선을 거듭 강조하며 “대선 투표를 우리끼리만 하느냐, 대선이 당 대표 뽑는 선거냐”고도 되물었다. 지역과 무관한 전 지역, 전 세대, 전 정당 지지층 지지 없이 대선을 치를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홍 후보는 “우리 당 취약 계층인 20~40대에서 약진하여 이기고 영남에서도 박빙으로 붙고 호남에서 절대 우위에 서 있다고 그걸 역선택의 결과라고 주장하는 바보도 있다”며 “이미 경준위에서 확정하고 최고위에서 추인한 경선 룰을 후보자 전원의 동의 없이 새로 구성된 당 경선위에서 일부의 농간으로 이를 뒤집을려고 한다면 경선판을 깨고 대선판을 망칠려고 하는 이적행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눈에 보이는 뻔한 행동들은 그만하라”며 거듭 경선룰 수정을 요구하는 이들의 자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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