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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리명 참사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남관계 개선 흐름에 역행하는 남조선 보수패당에게 차례질 것은 가장 비참한 파멸뿐이다’라는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전했다.
리명은 “미친개 무리들은 ‘북 올림픽 참가 반대’를 줴쳐대며(떠들어대며)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의 최고 존엄을 모독하고 공화국기와 통일기를 불태우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까지 감행하면서 북남관계 개선 흐름에 어떻게 하나 칼질해보려고 히스테리적 광기를 부려대고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남조선의 보수패당들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망발들을 마구 줴쳐대고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망동 짓까지 서슴없이 저질러 만인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자아내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백번 죽었다나도 절대로 개심할 수 없는 민족반역자들, 정신병자들”이라며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강국 건설을 향한 걸음이 그만큼 떠질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리명은 “남조선 인민들이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오늘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보수패당을 단호히 제압하고 역사의 무덤 속에 집단매장해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애국당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서울역에 도착한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반대하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를 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 체제를 선전하고, 북핵을 기정사실화하는 사실상 김정은의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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