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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루이스 초이가 뮤지컬 ‘파리넬리’에서 부른 ‘울게하소서’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소속사 HJ컬쳐는 6일 루이스 초이의 ‘울게하소서’를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루이스 초이의 ‘울게하소서’는 ‘파리넬리’ 초연 이후 팬들로부터 음원 발매 요청이 잇따랐던 노래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한 곡으로 많은 뮤지션이 불러 잘 알려진 노래다.
높은 음역대를 요구하는 노래로 뮤지션들로부터 소화하기 힘든 고난이도의 곡으로 손꼽힌다. 루이스 초이는 ‘파리넬리’ 공연 당시 화려한 테크닉과 감성으로 노래를 소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서도 ‘울게하소서’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루이스 초이는 최근 ‘K-컬쳐 쇼-별의 전설’의 베트남 공연에 출연했다. 2017년 ‘사계’ 프로젝트로 시인 유치환의 시를 가사로 담은 ‘행복’을 봄을 테마로 한 노래로 발표하기도 했다.
HJ컬쳐 관계자는 “‘사계’ 프로젝트의 두 번째로 여름을 테마로 한 곡도 곧 발표할 예정이며 ‘별의 전설’의 삽입곡 중 하나인 ‘춘향가’ 중 사랑가도 음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초이는 공연 활동 외에도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