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오는 4일~7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강남 북 페스티벌’을 한다.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책으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기획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인문독서논술공모전 시상식과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토론광장,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를 진행한다. 또 책의 역사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특별전, 강남구립도서관 사서추천 도서전, 어린이 출판협회도서전, 강남구내 학교 독서동아리 활동전이 열리고, 세상을 놀라게 한 인공지능 AI에 대한 로봇도서 특별전도 마련했다. 코엑스 동문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해 책과 독서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청소년 자원 활동가들이 곳곳에서 참여자들의 안내와 축제진행을 돕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해 독서의 참 즐거움을 느끼고 책 속에서 미래를 꿈꾸길 바라며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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