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수행 부정평가는 3.2%포인트 하락한 57.1%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서고 국회법 거부권 정국에서 보수층이 결집한 효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0.4%포인트 상승한 21.3%로 4주 만에 선두로 올라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포인트 하락한 19.6%로 4주 만에 한 계단 내려앉은 2위를 기록했다. 박 시장 지지율은 대중교통비가 인상된 서울에서 특히 큰 폭(7.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0.1%포인트 내린 15.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6.9%), 김문수 전 경기지사(4.9%), 안희정 충남지사(4.0%),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3.8%), 홍준표 경남지사(3.4%), 남경필 경기지사(3.1%)가 4~9위를 차지했다.
☞ 유승민 사퇴 찬성 31.5%-반대 45.8%<리얼미터>
☞ 유승민, 여권 차기주자 지지율 4위로 상승<리얼미터>
☞ 朴대통령 지지율 33.6%…1.3%P 하락<리얼미터>
☞ 朴대통령 거부권 행사 찬성 46.8%-반대 41.1%<리얼미터>
☞ 국민 74% "朴대통령, 메르스 대국민 사과해야"<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