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웹젠(069080)이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7.74% 하락한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반등하는 듯 했지만 이내 탄력이 줄어들며 하락반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등이 순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틀 연속 급락하며 모바일게임 대장주 자리를 컴투스에 다시 내줬다. 현재 웹젠의 시가총액은 1조1000억원으로 시총 12를 기록하고 있으며 컴투스는 1조3300억원으로 시총 10위에 랭크돼 있다.
웹젠은 최근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이 중국에서 대히트를 기록 중이란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전민기적은 웹젠의 기존 주력게임인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그래픽 등을 기반으로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3D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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