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꿈을 나누자" 삼성, ''열정樂서'' 릴레이 강연회 개최

안승찬 기자I 2011.10.24 11:47:39

윤종용 고문 등 삼성 고위급 임원 강사로 나서
김난도 교수, 개그맨 이수근 등도 멘토 활약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이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김난도 서울대 교수, 개그맨 이수근 등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해 대학생을 상대로 한 릴레이 강연회 '열정樂서'를 연다.

'열정樂서' 강연은 오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대구, 전주, 서울 등 전국 12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 측은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와의 자유로운 소통과 인디밴드의 공연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삼성의 대학생 커뮤니티인 '영삼성'이 주최하고, 삼성그룹과 네이버가 공동 후원한다.

삼성전자를 이끌었던 윤종용 삼성전자(005930) 고문,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고순동 삼성SDS 사장, 이돈주 삼성전자 부사장, 이영희 삼성전자 전무, 최인아 제일기획 부사장,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 등이 삼성 고위급 임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 김상헌 NHN 대표와 삼성 라이온즈 소속 오승환·최형우 선수도 멘토로 출연해 대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나선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작가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 공병호 소장(공병호경영연구소), 개그맨 박준형ㆍ이수근씨, 가수 인순이씨 등도 멘토로 출연한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열정樂서' 카페(http://cafe.naver.com/passiontalk)에 강연 날짜와 장소, 원하는 강연자를 확인한 후 신청게시판에 댓글로 신청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 관련기사 ◀
☞"우린 억울해" 구설수 휘말린 삼성-LG 세탁기
☞D램가격 약세, 국내업체 경쟁력↑..비중확대-교보
☞삼성 "`갤탭` 통해 신개념 애니메이션 보세요"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